김민혁1 두산 김민혁, 517대첩을 만들다. 오늘 2022년 5월 17일 두산베어스는 명승부를 남겼다. 그 중심에 D의 의지 김민혁의 활약이 있었다. 금일 김민혁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. 올 시즌 첫 출장인 그는 팀이 필요할 때 적시타를 날리고 적극적인 주루를 보여줬다. 6회 2사 주자 3루인 상황에서 유격수 안재석의 대타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. 3구를 잡아 당겨 3-유간으로 절묘한 코스의 안타를 기록했다. 1루에 도착한 그는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리고 세리머니를 했다. 상기된 얼굴에서 그간의 기다림과 간절함이 느껴졌다. 이어진 안권수의 좌익수 앞 1루타에도 3루까지 달리는 주루 센스도 보여줬다. 이어진 7회 초 수비는 생소한 포지션인 포수 자리에 나섰다. 박유연이 몸에 맞는 공으로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 가용할 포수가 없는 불.. 2022. 5. 17. 이전 1 다음